[그래픽뉴스] 설 연휴 민족 대이동<br /><br />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죠.<br /><br />이번 설은 코로나19 발생 후 맞이하는 7번째 명절인데요.<br /><br />지난해보다 많은 사람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, 정부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연휴 전날인 오는 20일부터 마지막 날인 24일까지입니다.<br /><br />이 기간 동안 2,648만 명,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<br /><br />작년 설에 비해 이동 인원은 약 2% 증가하지만, 연휴 기간이 하루 짧아짐에 따라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20% 이상 증가한다는 예상입니다.<br /><br />그만큼 교통혼잡은 더 심해지겠죠.<br /><br />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, 귀경은 설 다음 달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, 귀경보다는 귀성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.<br /><br />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40분, 서울에서 광주 7시간 40분으로 전망되고요.<br /><br />귀경의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15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3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.<br /><br />정부도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는데요.<br /><br />경부고속도로 동이~옥천 구간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남광산 나들목에서 남장성 분기점 구간이 확정되거나 신설 개통되고요.<br /><br />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 24개 구간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국도의 경우 23호선과 19호선의 10개 구간이 신설되거나 임시 개통됩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연휴 첫날인 21일 0시부터 24일 24시 사이에는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교통시설 방역도 강화되는데요.<br /><br />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혼잡을 완화하고, 경부선 안성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 6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설연휴 #민족대이동 #그래픽뉴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